6월 8일 오전 코인 주요 뉴스

) USDT 활성화 주소 수, 9개월 최고치 경신

암호화폐 전문 분석 업체 글라스노드의 데이터에 따르면, 7일(현지 시간)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시총 4위)의 일일 활성화 주소 수가 약 9,500 개를 기록하며 9개월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보부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 1.14:1

글로벌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보부(Boboo.com) 데이터에 따르면, 오늘(8일) 오전 10시 기준 보부의 BTC 무기한 선물 거래가는 9776.2달러로 현물(9761.86달러) 시세 대비 14.34달러의 프리미엄을 나타냈다. 롱, 숏 포지션 비율은 1.14:1로, 롱 포지션이 우세를 나타냈다. 포지션 펀딩 비율은 0.0163%을 기록했다.  

 

) 반에크 전략 총괄 "美 규제기관, BTC에 이중잣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뉴욕 소재 상장지수펀드(ETF) 제공 업체 반에크의 디지털 자산 전략 총괄인 가버 거백스(Gabor Gurbacs)가 한 인터뷰에서 "미국 규제당국은 비트코인을 공정하게 취급하고 있지 않다. 그들은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에 지속적으로 이중잣대를 들이대고 있으며, 이것은 명백히 잘못된 처사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 ETF는 가장 간단한 형태의 펀드로, 실제로 주식시장에서 공식적으로 거래되는 ETF 상품들과 차이점이 없다. 비트코인 ETF는 상품에 따라 현금 결제 방식 혹은 실물인수도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지난 2~3년 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을 지속적으로 반려해왔다. SEC는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을 위해선 비트코인이 시장 조작에서 자유롭다는 '진짜 가격 움직임'의 증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부연했다.

 

)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창업자 "ETH 반등세, BTC 능가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BnkToTheFuture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사이먼 딕슨(Simon Dixon)이 "다음번 강세장에서 BTC가 눈에 띄게 활약할 것이라는데 의심하지 않는다. 다만 메이저 알트코인이 더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ETH(시총 2위) 반등세가 기대된다. ETH 가격은 현재 240달러 수준에서 9,000달러까지 상승, 상승폭이 3,650% 달할 것"이라며 "LINK(시총 14위)도 4,500% 가까이 오르며 200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브레이브, 바이낸스 '레퍼럴 주소' 자동완성 기능 논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록체인 기반 웹브라우저 브레이브 내 바이낸스US 레퍼럴 주소(affiliate link) 자동완성 기능이 암호화폐 커뮤니티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논란이 되는 부분은 사용자가 브라우저 웹브라우저를 사용해 바이낸스 산하 거래소 바이낸스US 접속을 시도하면, 브레이브와 바이낸스US의 제휴 주소가 자동완성된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브렌단 아이크(Brendan Eich) 브레이브 공동 창업자는 "레퍼럴 주소 자동완성 기능 추가는 브레이브 팀의 명백한 실수"라며 "주소 입력창에 바이낸스US 도메인을 입력할 때 자동완성 기능은 공식 도메인 주소 외 코드를 추가해서는 안된다. 이같은 문제를 제보해준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감사하고, 해당 문제는 빠르게 수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트론 창시자, 서한 통해 '7월 7일 TRON 4.0 시대' 공식화

트론(TRX, 시총 16위) 재단의 대표인 저스틴 선(Justin Sun)이 최근 공개 서한을 통해 "7월 7일 TRON4.0을 위한 트론의 네 번째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TRON4.0에는 1. 익명성 프로토콜 2. 세컨드 레이어 메커니즘 신규 지원(블록 확인 시간 단축,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안정성 제고 등 기대) 3. TICP 크로스체인 프로토콜 지원(서로 다른 블록체인간 상호운용성, 자산이체 편의성 제고) 4. 기업 친화적 응용체인 지원 등 내용이 포함된다. 앞서 6일 TRONZ 재단은 트위터를 통해 "1년에 가까운 개발 끝에 드디어 7월 7일 TRON 4.0 프로토콜의 필수 요소인 TRONZ 스마트 컨트랙트 프라이버시 프로토콜이 릴리즈 된다"고 밝힌 바 있다. 

 

) 외신 "32 ETH 이상 보유 주소 수, 지속 증가 추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암호화폐 전문 분석 업체 아케인리서치의 마켓 데이터를 인용 "올들어 32 ETH 이상 보유한 주소 수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올들어 32 ETH 이상 보유 주소 수는 약 13% 증가했다. 지난 4월 ETH2.0 테스트넷이 발표되며, 32 ETH 이상 보유 주소 수는 빠르게 증가했다. 현재까지 ETH2.0 출시 시 스테이킹 기능 사용 가능 및 검증자 자격을 갖춘 주소는 약 12만 개다. 다만, 한 사람이 반드시 한 개의 주소만을 보유하고 있으리라는 법은 없으니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스테이킹을 준비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 데이터 "BTC 평균 거래 비용, 4월 28일 이래 최저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토가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BTC) 평균 거래 비용이 4월 28일 이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BTC 발송 거래 평균 비용은 1.083달러로, 앞서 5월 20일 6.647달러에 비해 약 83% 감소했다. 5월 당시 BTC 평균 거래 비용은 2018년 7월 이래 1년 10개월 만에 최대치를 경신한 바 있다.

 

) 외신 "CME BTC 옵션 거래량, 비교적 안정적 성장세"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 비트코인(BTC) 옵션이 당초 우려와 달리 비교적 안정적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8일(현지 시간)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4월 기준 CME BTC 선물 미체결약정은 3억 달러 수준을 기록한 반면 CME BTC 옵션 미체결약정은 4,000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 했다. 하지만 BTC 세 번째 채굴 보상 반감 일주일 전인 5월 5일을 기점으로 BTC 옵션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 역대 최대치가 6번에 걸쳐 경신됐고 5월 28일 일일 최대 거래액은 6,600만 달러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1주(1일~5일) 일평균 거래량은 3,400만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