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트, 월간 선물 거래량 34% 감소

비트코인 선물거래소 백트의 거래량을 추산하는 백트 볼륨 봇 트위터에 따르면, 이번주 월간 기준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이 8200만 달러를 기록, 전주 대비 34% 감소했다. 반면 미체결 약정 포지션은 650만 달러로 전주 대비 52% 늘었다. 

 

) 中 정부, 하이난에 역외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허용 검토

복수의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중국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하이난이 새로운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내 다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하이난 성은 향후 규제 샌드박스 시행을 통해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기술 관련 기업을 대거 유치할 예정이다. 동시에 논의되고 있는 '역외 디지털 자산 거래 실험 플랫폼'을 통해 향후 해외에서 역외 금융 자산 취금 라이센스를 취득하고, 중국 본토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최근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구체적인 정책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 뉴욕주 라이선스 취득 합법 암호화폐 플랫폼 18개

블록체인 미디어 더 블록에 따르면 현재 미국 뉴욕주에서 금융 당국의 라이선스를 취득해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암호화폐 관련 플랫폼은 총 18개로 나타났다. 과거와 비교해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숫자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2015~2017년 3년간 라이선스를 취득한 플랫폼은 4개에 불과하다. 2019년 들어 8개 플랫폼이 새롭게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 美 댄버 에너지 기업, 잉여 천연가스 비트코인 채굴 투입

블룸버그 퀸트에 따르면 미국 댄버주의 에너지 기업 크루소 에너지 시스템스가 잉여 천연가스를 전력화해 비트코인 채굴에 투입할 예정이다. 동시에 현지 데이터 센터에도 전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업체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4000만 달러를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메이커다오 창업자 "DAI, 바스켓통화 다양화 구상"

암호화폐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 메이커다오(MakerDAO)의 창업자인 룬 크리스텐슨(Rune Christensen)이 최근 인터뷰에서 "전반적인 생태계의 안정성을 고려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달러 외 바스켓통화를 추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재 메이커다오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DAI만을 발행하고 있지만, 향후 유로와 연동되는 유로DAI, 엔화와 연동되는 엔화DAI 등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DAI를 하나의 글로벌 통화로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일부 ETH 커뮤니티 "패리티 기술력 의문"

이더리움 이스탄불 하드포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는 했지만 주요 클라이언트인 패리티(Parity)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암호화폐 미디어 AMB크립토가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패리티는 이스탄불 하드포크 3일 전 EIP 1344 통합이 되지 않았다며 긴급 패치 버전을 릴리즈, 최대한 빠르게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했다. 오픈릴레이(OpenRelay) CEO 오스틴 로버츠(Austin Roberts)는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커뮤니티의 패리티 의존 현상은 염려스럽다"며 "지난 콘스탄티노플 하드포크 때도 패리티는 가스(gas) 계산을 잘못하는 실수를 저질러 메인넷 하드포크가 지연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초 이더리움 재단이 패리티 테크놀로지에 5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한 결정은 다시 한 번 의문을 갖게 한다. 패리티는 이 돈을 제대로 쓰고 있지 않은 것 같다. 하드포크는 농담이 아니다. 제대로 못 한다면 이더리움 보조금을 커뮤니티나 다른 팀에게 지급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 라이트닝 토치 캠페인 창시자 "BTC, 향후 4년 놀라운 성장세 기대"

라이트닝 토치(lightning torch) 캠페인 창시자 Hodlonaut이 방금 전 트위터를 통해 “4년 전 비트코인(BTC)는 300달러에 불과했다. 100년은 지난 것 같다. 모든 것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향후 4년은 더욱 놀라울 것이다. 살아서 이러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 미 국세청 "비트코인 활용 탈세 수사 강화"

미국 국세청(IRS)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2019년 범죄 조사 분석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탈세 범죄 행위에 대한 수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 1년 간 암호화폐를 이용한 범죄를 줄이고 검거하는데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짐 리 IRS 부청장은 "지난 해 6월 설립한 ‘글로벌 세금 당국 책임자 연합’(약칭 J5)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함께 국제 탈세 행위와 싸웠고 고무적인 성과가 있었다"며 "J5는 국제 탈세 요소와 암호화폐를 이용한 탈세 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보고서는 비트코인을 이용한 사기 범죄 행위 및 다크넷 아동 포르노 웹사이트 사례 등을 지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 블룸버그 "올해 BNB 상승폭, BTC 상회... 150%↑"

블룸버그가 바이낸스코인(BNB, 시총 8위)이 올 들어 약 150% 상승하며 비트코인의 상승폭을 웃돌았다고 전했다. BNB 급등의 주요 배경으로는 매 분기마다 실시하는 소각 정책에 있다고 미디어는 설명했다. 이어 암호화폐 헤지펀드와 대형 트레이더들이 BNB를 꾸준히 선호하고 있으며, BNB 홀더는 바이낸스 거래 수수료 할인 등 각종 혜택을 제공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립토컴페어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시장 점유율은 30%에서 45%로 증가했으며, 스큐(Skew)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지난 9월에서야 선물 플랫폼을 출시했음에도 현재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중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미디어는 BNB 시세가 하반기 들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투자펀드 이키가이의 최고투자책임자(CIO) 트래비스 클링은 "IEO 열풍이 최고조에 달한 1분기에는 BNB가 급등했지만 지난 6개월간 IEO 열풍은 많이 식었다"고 말했다. 미디어는 이어 거래소 코인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르카 펀드(Arca Funds) 최고투자책임자 제프 도만은 "올해 초만 해도 거래소 토큰은 BNB가 유일했지만 지금은 OKB, KCS, HT, FTT, FLEX, LEO 같은 다양한 경쟁 코인이 생겼다"고 말했다.

 

)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 80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스트리미가 8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유경PSG자산운용이 주도한 시리즈 A 투자라운드에는 스트롱벤처스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지역 벤처캐피털(VC)이 참여했다는 게 스트리미 측 설명이다. 유경PSG자산운용 측은 “최근 시장이 어렵지만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법제화 과정에서 제도권에 편입할 가능성과 향후 블록체인 기반 금융플랫폼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준행 스트리미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가상자산 법제화 흐름에 맞춰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투자 안정성과 내실을 다지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설립된 스트리미는 2016년 상반기 펜부시캐피탈과 디지털커런시그룹(DCG) 등으로부터 소액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현재 고팍스와 암호화폐 커스터디 관련 ‘다스크(DASK)’를 서비스 중이며 고팍스 인도네시아도 운영하고 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