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암호화폐 법안 확정...통과는 봄 이후 예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러시아의 암호화폐 관련 법률 통과가 재차 연기됐다. 아나톨리 악사코브 러시아 두마 의회 금융시장위원회 주석은 "암호법(디지털 금융 자산법) 법안이 이미 확정되었으나 2020년 봄 전에 통과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이전에 연기된 것은 정부 부처간 새로운 자산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 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기 때문이었다. 중앙은행은 암호화폐의 합법화를 반대한 반면, 두마는 일부 암호화폐에 대한 합법화를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 크라켄 CEO "코로나 이후 직원 늘렸다"...암호화폐 관심 증가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제시 파웰 크라켄 CEO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회사들이 정리해고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등장한 이후,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크라켄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10% 정도의 직원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 IT 종사자 86%, 암호화폐 보안 사고 우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보안 유니콘 기업 아크로니스의 최근 조사를 인용해 글로벌 IT 종사자의 약 86%가 암호화폐 관련 보안사고에 우려를 나타냈다. 해당 수치는 2019년 33%에서 급등했다. 이에 대해 아크로니스는 "암호화폐 갈취 등 네트워크 위협 요소에 대한 인식과 우려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 텔레그램 변호인 "SEC의 해외 판매 금지 요구, 연방법 위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지 법원에 텔레그램의 미국 이외 지역 투자자들에 대한 토큰 판매 금지를 요청한 것에 관련해 텔레그램 변호인 측이 "미국의 연방법이 미국 내 거래소에서 이뤄지는 증권 거래와 기타 증권의 국내 거래에만 적용된다는 최고법원의 판결에 위배된다"고 반박했다. 이에 따라 SEC의 금지 조치가 어떠한 근거도 없다는 게 텔레그램 측의 주장이다. 앞서 SEC는 텔레그램의 토큰이 향후 2차 시장을 통해 사실상 수십 억 개의 토큰을 미국에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판매 제한 범위를 국외까지 적용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아울러 텔레그램 측은 이날 연방법원이 규제 기관의 금지 조치 시행 요청을 거절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업계 전문가 "BTC, 4,000달러까지 떨어질 수도"

암호화폐 유명 애널리스트 Cred가 트위터를 통해 “BTC 시세가 한 달 간 지지선 위에서 버텨줬다고 해서 가격이 반드시 오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한 달 사이 많은 일이 발생할 수 있다. 4월 강세를 보일 경우 주간 및 일일 차트에서도 상승세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트레이더 Tyler D.Coates는 트위터에서 “BTC가 4,000달러 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외신 "BTC 해시레이트 지속 하락...매도 물량 완화에 시장 반등 할 수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가 “BTC 시세 하락으로 채굴업이 침체되고 있지만 이는 오히려 암호화폐 시세 반등 여건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지난 3주간 BTC 해시레이트가 크게 감소했으며 중소형 채굴업체가 잇달아 파산을 결정했다. 이 같은 추세는 계속되고 있다”며 “하지만 이는 채굴자 매도 압력을 완화할 수 있다.암호화폐 반등 조건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리서치 "비트멕스, 13일 대규모 청산 후 BTC 보유량 급감"

암호화폐 전문 분석 기관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세계 최대 마진 거래소 비트멕스 보유 BTC 물량이 지난 13일 BTC 폭락과 함께 발생한 대규모 포지션 청산에 따라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29일 기준 비트멕스는 24.4만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13일 BTC 폭락 전 31.5만 BTC보다 7.1만 BTC 감소한 수준이다.

 

) 카나안 해외영업 총괄 "채굴비용 각양각색, 시세 영향도 다 달라"

지난 31일 글로벌 2위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 업체 카나안의 아발론 해외 영업 총괄 뤄빈이 "채굴자들이 암호화폐 채굴을 위해 지불하는 전기세는 지역마다 다르다. 전기세에 따라 암호화폐 채굴비용이 몇 배 차이가 날 수도 있다. 따라서 암호화폐 시세에 따라 채굴기 운영의 중단을 결정하는 것도 채굴자마다 기준의 차이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날 "최근 BTC 가격이 하락하며 네트워크 전체 해시레이트는 고점 대비 16% 하락했다. S9, A8, A9 등 구형 모델 채굴기는 이미 적자채굴 상태에 놓였다"고 덧붙였다. 

 

) 코인셰어스 리서치 총괄 "BTC 반감기, 채굴산업 안 죽는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최근 영국 소재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의 리서치 총괄인 크리스토퍼 벤딕슨(Christopher Bendiksen)이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반감기가 도래해도 채굴 산업에 '죽음의 소용돌이'(Death Spiral)가 발생하지는 않는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 반감기로 채굴자들이 대재앙에 직면했다는 주장은 역사적인 사례가 없는 과도하게 이론적인 추측"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반감기로 인한 채굴 보상 감소는 네트워크 해시레이트 감소로 이어질 것이다. 다만 해시레이트 감소 과정은 난이도 조정에 의해 원활하게 통제되며 블록 생산 주기는 '위기 수준'까지 불안정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외신 "독일 투자자 암호화폐 관심 지속 증가 추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머클이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큰 폭의 조정을 겪은 후 전세계 투자자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고 있지만, 독일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투자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1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독일 2대 증권거래소인 슈투트가르트 증권거래소(Boerse Stuttgart)가 출시한 모바일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비존(Bison)의 사용자 수는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독일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과 채권 등 전통 투자자산에 집착하기 보다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유명 경제학자 "BTC, 확장성 갖추면 가격 급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인 제프리 터커 미국 경제연구소(AEIR) 편집장이 "BTC가 확장성을 갖춘다면 그 가격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재 BTC 가격은 기술이 적절하게 뒷받침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본래의 가치보다 저평가되어 있다. 나는 BTC 가격이 30달러를 기록했을 때 엄청나게 감탄했지만, 현재 BTC 가격이 6,000 달러라는 것에 감동하지 않는다. 만약 BTC가 제대로 확장성을 갖췄다면 당신은 오늘의 가격을 상상할 수 있는가? 우리는 지금 BTC의 확장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을 때 어떤일이 벌어지는지 알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